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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떠나는 고창 당일치기 여행 코스 – 선운사,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동호해수욕장

by 산책하는 여행자 2026. 8. 6.

여름 휴가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나 제주도, 남해안으로 떠나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전북 고창 역시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다만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고창까지는 자동차로 약 3시간 30~4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당일 왕복 여행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은 전주를 함께 둘러보는 12일 일정입니다.

KTX를 이용해 전주에 도착한 뒤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남부시장 야시장을 둘러보고

전주에서 하룻밤 머무는 것입니다. 전주는 숙박시설이 다양하고 먹거리도 풍부해 여행의 만족도가 높지요.

다음 날 아침 전주에서 고창까지는 자동차로 약 50~1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여유롭게 출발하면 무더운 여름에도 부담 없이 고창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월의 고창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습지, 아름다운 서해 낙조가 어우러져 한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고창 풍천장어

 

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천년고찰, 람사르습지, 풍천장어 등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전주에서 출발해 하루 동안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8월 고창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선운사에서 시작하는 시원한 여름 숲 여행 (오전 9:00 ~ 11:00)

① 선운사와 선운산도립공원

  - 주     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126

  - 입 장 료 : 3,000(아동 1,000: 7~12)

  - 시간배분 : 선운사 30, 선운산 도립공원 : 1시간 30

고창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선운사입니다.

선운사는 백제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로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8월의 선운사는 울창한 숲의 그늘 덕분에 한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이어지는 숲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계곡물 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합니다.

특히 중장년층 여행객에게는 무리한 등산보다 편안한 숲길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선운산 도솔암 방향의 탐방로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가 여행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선운사를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2. 풍천장어와 운곡람사르습지에서 만나는 고창의 매력

금단양만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검당길 51-10 (063-563-5125)

- 대표메뉴 : 풍천장어 1Kg (식사 58,000, 포장 52,000), 장어탕(10,000)

작은항구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상전145 (063-563-5790)

- 대표메뉴 : 풍천장어 1Kg (식사 70,000, 포장 60,000)

명가풍천장어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16-5 (063-563-5790)

- 대표메뉴 : 풍천장어 1Kg (35,000), 파김치,명이나물,매실장아찌 1Kg (26,000원씩)

선운사 산책을 마쳤다면 고창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풍천장어를 맛볼 차례입니다.

고창의 풍천장어는 서해와 강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죠.

숯불에 구워낸 장어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복분자와 함께 즐기면 더욱 특별한 식사가 됩니다.

여름철 체력 보충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메뉴입니다.

운곡람사르습지 (063-564-7076)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362

- 이용 : 연중무휴 상시 개방,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점심 식사 후에는 운곡람사르습지로 이동해 보세요.

운곡람사르습지는 국내 대표적인 생태습지로 세계적으로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잘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숲과 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한여름에도 상대적으로 시원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걷는 시간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초록빛으로 가득한 습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 고창읍성과 동호해수욕장에서 완성하는 하루

고창읍성(모양성) (063-560-806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

- 이용 : 성인 3,000, 청소년 2,000, 어린이 1,500

오후에는 고창읍성으로 향합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곽으로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성벽 위에서 바라보는 고창 들녘의 풍경은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동호해수욕장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 특징 : 0.5~1.5m의 완만한 수심, 백사장 뒤편의 울창한 해송 숲, 바다와 소나무 숲의 서해 낙조

여행의 마지막은 동호해수욕장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호해수욕장은 고창을 대표하는 해변 가운데 하나로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일몰을 감상한 뒤 일반적으로 조개구이나 해산물 맛집을 찾아 음식을 드시라고들 하는데

그러지 말고 주변에 백합 전문 맛집을 찾아 한번 드셔 보십시오,

백합 맛집은 다음 맛집 소개할때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조개구이나 해산물 맛집을 찾지 마시고 백합, 동죽 현지인 맛집을 찾아 가시기를 바라겟습니다.

 

고창은 화려한 관광시설보다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풍경이 살아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8월에는 선운사의 숲길, 운곡람사르습지의 생태환경, 동호해수욕장의 낙조가 어우러져

여름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한껏 보여줍니다.

 

※ 당일치기 핵심 일정

선운사 풍천장어 점심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동호해수욕장 일몰

올여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복잡한 유명 관광지 대신

고창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