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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걷다

BBC “한국 음식의 최고의 궁합”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 한국 음식 인기, 최고의 궁합 기사, 나의 생각

by 산책하는 여행자 2026. 7. 20.

서울 출생 박윤선씨가 BBC에 게재한 한국 음식의 최고의 궁합이라는 기사를 읽고 현 상황에서 너무나도 훌륭한 내용이지만은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어땠을까 해서 나의 의견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한국 음식, 떡볶이와 순대, 라면과 김밥, 설렁탕과 깍두기
본문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1. 한국 음식과 한국의 인기

영국에서는 이제 한국 음식이 '새로운 유행'을 넘어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영국 음식 배달 플랫폼 Just Eat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7%가 한국 음식이나 한국 관련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한다고 답했습니다.

Just Eat에서 한국 음식 주문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플랫폼에 입점한 한국 음식점 수도 76% 증가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식진흥원의 글로벌 조사에서는 런던을 포함한 조사 대상 도시에서

응답자의 64.6%가 최근 1년 동안 한국 음식점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럽 지역 응답자는 평균 월 1.2회 한국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 1회 정도 한국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영국인은 1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약 15만 명 수준보다 늘어난 수치로,

K-팝과 K-드라마, 한식, K-뷰티의 인기가 영국인의 방한 증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 한국 음식의 최고의 궁합 

이글에서 박윤선씨는 한국의 음식들의 최고의 궁합으로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는데

떡복이와 순대(길거리 음식), 치맥(술과 안주), 전과 막걸리(비오는 날씨), 갈비와 냉면(여름철),

라면과 김밥(한강), 짜장면짬뽕과 탕수육(한국식 중국 음식), 설렁탕과 깍두기(숙취 해소),

삽겹살과 찌개(한국식 바비큐)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서 보면

 

The unwritten rules of sacred Korean food pairings

17 May 2026 Yun Sun Park.

 

There's an art to enjoying the sweet, spicy, savoury and fermented flavours of Korean

cuisine. Here's a cheat sheet to the iconic ingredient pairings that Koreans always obey.

Korean cuisine is famous for its unique flavour profiles, mixing earthy layers of spicy,

sweet, fermented and savoury. Its most popular export, Korean barbecue,

is a perfect example of how these essences work together.

 

While many diners around the world know that it involves making a ssam (spicy meat,

picked vegetables and rice bundled inside a cool, crispy lettuce leaf)

this familiar pairing is just one of countless unspoken rules when it comes to

eating Korean food. - 중략 -

 

Tteokbokki and soondae

Bunshik street foods are a popular, low-cost way to treat yourself in South Korea.

You'll find pocha (bunshik stands) near schools,

in covered markets or casual restaurants. - 중략 -

 

Chimaek (fried chicken and beer), 치맥(프라이드 치킨과 맥주) - 내용 설명 생략 -

Jeon and makgeolli (and rainy weather), 전과 막걸리(비 오는 날씨)- 내용 설명 생략 -

Galbi and naengmyeon (and summertime), 갈비와 냉면(여름철)  - 내용 설명 생략 -

Instant ramyun and gimbap(라면과 김밥)  - 내용 설명 생략 -

Korean Chinese noodles and tangsuyuk(한국식 중국 국수와 탕수육)  - 내용 설명 생략 -

Seolleongtang and kkakdugi(설렁탕과 깍두기)  - 내용 설명 생략 -

Korean barbecue and soup(한국식 바비큐와 찌개)  - 내용 설명 생략 -

3.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K-팝과 K-드라마, 한식,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특집같은 소개가 자주 없는 것이 아주 서운할 정도인데

이러한 기사는 많아질수록 매우 좋을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점은

20261월 기준으로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 OED)

등재된 한국어는 총 41개로 음식 관련 단어만 봐도

2021년 한국어 26개 중 반찬(banchan), 불고기(bulgogi), 치맥(chimaek), 김밥(kimbap),

먹방(mukbang), 떡볶이(tteokbokki), 6

2025년 추가된 한국어 7개 중 찌개(jjigae), tteokbokki (떡볶이, 독립 표제어로 정비) 2

2026년 추가된 한국어 8개 중 빙수(bingsu), 코리안 바비큐(Korean barbecue),

라면(ramyeon) 3개로 11개나 되며 떡볶이 표제어 정비로 인한 중복을 감안하면 10개로,

라면은 농심 신라면의 브랜드명대로 ramyun이라 표기하였으나 ramyeon이 올바른 표현이며,

 

여기서 가장 아쉬운 것은 욕심을 조금 더 내서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한국어는

한국어를 먼저 쓰고 영어로 표시하면

한국과 한국 음식, 한글, 이렇게 한번에 3가지를 알릴수 있으므로

그렇게 하였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